
날이 좋아서 실외기 위에 올려놓은 마블 수납함 채소들이 잘 자라네요.
왼쪽부터 빨간 수납함에는 꽃상추, 치커리, 바질. 그 다음 하얀 수납함에든 청상추, 청치마. 그리고 코스트코컵에는 해바라기와 치커리. 맨 오른쪽에는 바질과 방울토마토가 자라고 있어요.

바질을 땄는데, 양이 너무 많네요.

씻는 것도 일이네요. 큰 줄기는 쓴 맛이 나기에 일일히 떼어 주었습니다.

저렴이 바질 페스토예요. 재료는 바질 잔뜩에, 잣 대신 땅콩, 그라나 파나다 치즈 대신 건조 파마산 치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마늘...

면은 파르팔레. 바질 페스토 넣고 파스타 만들었어요.

빵에 찍어 먹기도 하고요.

남아서 며칠 후 바질페스토 볶음밥도 만들었네요.
맛은 너무 훌륭한데, 너무 자주 먹어서 물리네요. ㅠㅠ
상추는 이틀에 한번 뜯고 있고, 바질은 한달에 한번 꼴로 뜯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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