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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구입 게임들의 내 맘대로의 순위

매니아 2008. 1. 5. 00:13

2007년 내나름대로의 게임 순위를 정해보았다.
물론 2007년 패키지 구입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몇몇 훌륭한 게임은 2006년 구입했거나 2008년 구입예정으로 빠졌다.
물론 바이오쇼크같은 게임은 아직 배송예정이기때문에, 당연 순위에 없다.
사기는 많이 샀지만, 엔딩을 본 게임은 몇개가 없는듯 하다. 직장생활이란 제약이 있으니 뭐~~


나의 Game Life의 보고! Gamepedia이다. 물론 Mac용.

2007년 한해동안 게임은 총 17개(패키지만 포함) 구입했고, XBOX360 게임만 13개다.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은 무려 1개 구입했다. 분발좀 해줘~ 소니!
나머지는 PC게임.
자~ 이제 순위를 발표한다. 개인 블로그에 개인이 지 맘대로 매긴 순위! 17위는?


17위


퓨젼프렌지

하고 싶지 않다.

16위


크랙다운

이것도 마지막 직전에서 지겨워졌다.
지구력이 필요하다.

15위


트러스티벨

깔끔한 영상이 볼 만하지만, 그렇게 몰입할만한 무언가가 없다.
일본어판으로 가지고 있는데, 일어 스터디용으로 해볼만 하겠다.

14위


포르자2 모토스포츠

나름대로 즐길 거리가 많지만, 조금 빨리 질린다고 할까?
앞으로도 계속 돌려줘야 겠지만, 한가지 걸리는것이 이거 레이싱 한판 한판이 너무 길다.

13위

블루드래곤

처음엔 우리말음성에 만화같은 깔끔한 영상,
그리고 파판시리즈를 추억하게 하는 게임성에 60시간 넘게 몰입을 했었다.
이거 한번 클리어해도 G점수가 50점 정도밖에 안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어서,
무지막지한 노가다를 해보았다.
단지 G점수때문이라기는 뭐하고, 좀 더 즐길거리를 찾아볼까하는 생각에,
그런데, 50시간 60시간 넘어가니깐, 지겨워졌다.
결국 엔딩직전에서 stop!.
이거 언제 시간내서 끝내야겠다. 한 서너시간만 하면 엔딩볼것 같은데~~

12위


로스트 플래닛

이병헌 때문이 아니라도, XBOX360 유저라면 꼭 해봐야 할 게임.
일본 게임이면서 북미게임의 냄새도 나는 듯 하고.
스토리가 유치뽕짝이래도, 보스전 하나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할 게임임.
그런데 정말 적 졸병들의 AI는 문제가 있다.
특색도 없고, 그냥 구색 맞추려 나오는 듯.보스전 후에 보스전 뭐 이런식이었으면 어땠을까?

11위


기타히어로 II

난이도 쉬움으로 엔딩은 보았지만, 5 key는 좀 어렵워서 포기.그래서 주인잃은 기타가 울고있다.

10위


오렌지박스

하프라이프2 나온지 한참되었지만, 난 아직 못해봤다.
이렇게 에피소드 1, 2에 portal 까지 합본에 안 쓰러질 수가 없다.
Portal 이거 무지무지 재미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별 다섯개!
지금 하프라이프2 오리지날 열심히 하고 있다.

9위


모토스톰

이 게임은 참으로 안타까운 게임이다.
훌륭한 그래픽에 트럭의 육중한 느낌까지 잘 살린 게임인데, 진동이 없다.
그리고 중요한건 난이도가 상당하다. 진도가 안나간다는 말씀.
난이도의 벽이 너무 높아서 당분간 플레이를 보류~듀얼쇼크3 나왔으니,
한번 진동으로 즐겨봐?!아케이드 게임으로는 정말 최고다.
그런데, 오락실에 더 어울린다. 가정용 게임기에선 약간~

8위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

이 게임은 참으로 참으로 사랑하고 싶은데, 아니 사랑해야 하는데...그렇지 못하다.
물론 재미는 있다. 하지만 참 아쉽다. 왜 뭔가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 것일까?
아마도, 내가 문제인것 같다.
내가 한 4-5살만 어렸다면 좋아했을 것 같다.
4-5년전 디아블로때문에,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냈던 추억이 떠올랐다.
N3가 문득 떠오른다. 아~~
킹덤언더파이어 구엑박이나 한번더 돌려봐?

7위


고스트리콘: Advanced Warfighter

영화같은 연출이 일품. 짧고 굵은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주인공이 죽는다.

6위


커맨드앤컨쿼3

너무 재미있다.
GDI 미션에서 싱글진도가 멈춰있지만, 언젠가는 끝까지 가봐야지..
가끔하는 스커미시도 재미있다.
난이도 쉬움으로 맞춰놓고 컴퓨터를 이기는 재미가 솔솔~

5위


세틀러 6

우선은 그 전 5편의 세틀러보다는 무지 쉬워졌다.
전체적으로 느낌이 그렇다.
그리고 AI가 무지 똑똑해졌다.
이전에는 조금 답답했던것들이 이젠 알아서들 해결한다.
아마도 그런 사소한 변화들때문에 난이도가 쉬워졌는지도 모르겠다.
하나 단점은 너무 단순해졌다고 할까?
단순히 패턴대로 해나가는 식이다.
뭐 그래도, 1995년 나온 ㅅㅌ크래프트란 게임보다야.. (ㅋㅋ)
그냥 할 만한 게임이 없을때, 커스텀맵을 하나씩 깨나가는것도 좋을듯 싶다.
참! 이거 스토리가 거의 없다고 봐야할 듯~

4위


PGR4

이번 PGR 4는 3편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고도 남는다.
게임성은 1편과 비슷하고, 그래픽은 다른 레이싱보다 월등하다

3위


헤일로3

어째 헤일로 1보다 재미가 떨어지는 듯하다.
1편이 너무 획기적이어서?
헤일로! 3편까지 가느라고 참 수고했다.
너때문에 즐거웠어.. 고마워!

2위


콜오브듀티 4

영화와 같은 스릴넘치는 연출.
아니다. 이건 영화다. 주인공은 나!
너무너무 멋진 싱글플레이.
그 이상의 멀티플레이.
2007년 마지막을 이 게임과 함께 즐겁게 보냈다.
이런건 별 다섯개다!
아쉬운점은 동료의 AI가 도미닉 수준이다. 이런 젠장할!!
나름대로 베가스와 많이 비교가 되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베가스가 나에겐 더욱 좋았다.
어쨌든 콜오브듀티! 방향을 잘 잡았다. 이젠 2차대전은 지겨워~

1위


매스이펙트

정말 최고의 RPG!
그래 이런 게임을 원했던 거란 말이다.
멋지다. 멋지다. 최고다.
우선은 스토리. 이 스토리는 내가 좋아할만한 스토리였던 것이다.
젠장!그래픽? 말 할 필요가 있을까?
게임성? 처음엔 뭐가 뭔지 몰랐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난 미쳐있었다.
아! 바이오틱한 캐릭도 키워봐야 하는데, 빨리 2차 뛰어야 겠다.
내가 이 우주를 지켰다. 알아?

내가 봐도 내 게임성향은 좀 특이한것 같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그래픽이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재미가 없다면 그걸로 끝이다.
난 그래픽 잘 안본다. 단지 날 흥분하게만 하면 된다.
손에 땀이 날 정도만 되면 만족이다.
스토리가 좋다면 감사하다.
매스이펙트는 정말 최고였다. 영어가 좀 어렵기는 하지만, 내가 알아들은 것만으로도(한 50-60% 정도는 알아들음.) 충분히 재미있었다.
다음편이 무지무지 기대된다.

Ps. 아~ 바이오쇼크는 언제 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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