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약한지, 상추 줄기가 가늘어지고, 자꾸 누워요. 그래서 이걸 세워 보기로 했어요.
남는 스펀지를 잘라서 상추 줄기 부분에 덧대어 주었어요.
이렇게.
그래도 눕는군요.
다이소 가서 원예용 지주봉을 사다가 스펀지와 바스켓 사이에 끼워 주웠어요.
높이가 45cm 이라 상추한테는 과분하네요. 봉이 너무 높아요.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잘 고정해주었습니다.
1000원의 행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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