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금년 1월에 처음 캡쳐보드를 사면서 썼던 글입니다. 그때 전 전문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국내에서 이런 분야에 대한 글들이 온/오프 상에서 거의 없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글이라 하겠네요.
글이 꽤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TV수신카드외에 동영상캡쳐, 스샷캡쳐 방법의 고찰
<<< 서론 >>>
우선, 컴포지트나, s비디오 단자를 이용 TV카드로 PC로 저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화질은 컴포지트나 s단자의 제한으로, 뛰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컴포넌트로 PC에 입력하는 방법은? 아쉽게도 지금의 PC에 내장또는 외장할수 있는 TV카드는 컴포넌트 입력이 아직 없습니다.
그럼? 이제 부터는 AV 전문가 영역으로 들어 갑니다. 혹시 지름신이 오실 수도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같이 가기 때문에, 구분은 안했습니다.
컴포넌트로 동영상을 저장하는 방법은?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AVKOREA라는 오디오, 비디오의 파코즈 같은 사이트에 가서 검색해 보면, 희망적인 이야기는 없습니다. 가능 하기는 합니다. 단 비싸고, 어렵습니다.
<<< 본론 >>>
그럼 방법을 보겠습니다. DV (digital video) 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DV기기 여러대를 연결해야 한다거나, 비싼 캠코더를 사야한다거나, 어쨌든 돈 많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게임영상 저장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Digital Video Recorder
1. 우선 셋탑박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나오는 HDD달린 놈들 중에 컴포넌트 입력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죠. HDD도 없고 HDTV만 나오게 하는 것들도 20-30만원대이니, 돈이 많이 들것입니다.
2. D-VHS (HD를 저장하는 비디오레코더.) 이 기계는 HDTV 영상을 튜너 즉 셋탑박스로 받아 이 기계로 DV 케이블로 넘겨주면, HD 영상을 저장하는 제가 쓰고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맞게 쓴 거 같은데.. 이건 생각도 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적어도 100만원은 넘겠죠. 그리고 제가 아직 AV에 전문가도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D-VHS로 저장한 것을 IEEE로 컴퓨터로 옮기는 방식으로 알고있습니다.
3. 방송기기 중에 Digital Video Recorder, 즉 VTR 같은. 가격은 상상초월입니다. 이쪽은 관심도 가져서는 안되겠더라구요. 이 것을 쓸수만 있다면, 이런 논의도 필요없습니다.
머리 아파서, 이제 정말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PC에 내장형으로 들어가는 영상편집보드나, 캡쳐보드, 일본에서는 capther 보드라고 쓰던데..
1. 우선 피나클사의 여러 제품들. 컴포넌트를 받는 제품은 100에서 200만원 사이이고, 컴포지트, S를 받는 제품은 20에서 30 사이입니다.
2. 1080i HDMI 입출력이 가능한 캡쳐보드 'intensity' 만약 엑박이 HDMI 지원하게 되면 쓰임이 많겠죠? 한국에서 바로 구할 수는 없구요. 40만원돈 듭니다. 컴퓨터 내장이구요.
3. 1080i D단자 입력의 캡쳐보드 'PV3' 엑박과 같은 게임기에서 컴포넌트로 나가면, 컴포넌트-D단자 변환케이블을 거쳐, PV3로 들어갑니다. 실제로 이 제품은 다른 방향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최근 나온 애니 'Air'의 HD-DVD 오프닝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었죠. 그 오프닝 영상을 PV3를 거쳐 저장을 한것입니다. 즉 기존의 HD-DVD에서 다른 DV로 저장이 락때문에 불가능 했던 것을 컴포넌트 단자를 이용, PC로 저장을 했던 무서운 보드가 바로 이 PV3 내장형, 가격은 30만원돈이고,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이 제품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링크를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