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7

오늘 최고의 실수! .Mac 계정을 사버렸다.

닷맥 계정을 사버렸다. 100달러 넘게 결제가 될줄은 몰랐다. ㅠㅠ 원인 제공은 iTune. iTune Store 계정생성이 하고 싶어서, 별별짓을 다해보았지만, '한국에선 무슨 짓을 해서도 안되는가 보다'하고 그냥 빨리 포기했어야 하는데, 오기가 생겨가지고 일을 저질렀다. 혹시 닷맥 계정이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순간 정신이 나갔었다. 정신이 돌아왔을땐 이미 결제완료. 그 옆에 Free Trial 버튼도 있었건만.. 여러가지 방법들이 유수의 블로그에서 나와 있는데 다 소용없다. 결국은 iTune store를 사용하기 위해 카드정보를 적어야하는데, 아무리해도 이놈의 카드가 한국주소로 billing address가 되어있어서, '어라! 미국이 아니네?'하면서 거부당한다. 내일은 마지막 보루!! ..

Diary 2007.10.03

무심코 고른 노래 3곡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윤도현 -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이상은 - 언젠가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랄랄라~ 지금 난 행복하지 않구나~ 갑자기 이 노래를 들으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 그 때, 그 사람, 그 사랑.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절로 설 수 있을까? 아~ 아~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그냥 문득 듣고 싶어 고른 3곡이 어째 나의 무의식을 투영한것 같다. 가끔 생각나는 그 사람이, 너무 보고 싶다. 사랑? 에이~ 아니야~ 이렇게 나이 들어버렸는데..

Diary 2007.09.24